강풀 '마녀', 한·중 동시 프로젝트로 영화화
입력: 2015.08.31 14:32 / 수정: 2015.08.31 14:32

강풀의 웹툰 마녀 웹툰작가 강풀의 마녀가 한중 동시 프로젝트로 영화화된다./마녀 책표지
강풀의 웹툰 '마녀' 웹툰작가 강풀의 '마녀'가 한중 동시 프로젝트로 영화화된다./'마녀' 책표지

웹툰 '마녀', 한국과 중국 동시 영화화

웹툰작가 강풀의 '마녀'가 한중 동시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화된다.

투자배급사 NEW는 31일 이같이 밝히며 NEW와 중국 드라마 제작사 화책미디어가 손잡고 중국 내 JV(합자회사)인 화책합산을 올 하반기 설립,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로 영화 '마녀'를 제작한다고 설명했다.

한중프로젝트로 만드는 '마녀'는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사랑한 남자의 미래를 그린 영화로 한국판은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중국판은 '20세여 다시 한번'을 연출한 쳉정다오가 연출을 맡았다.

NEW(총괄대표 김우택)는 "NEW의 중국 진출은 현지 시장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찾는 작업부터 회사의 형태 등 파트너사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며 "중요한 지향점은 '중국 시장형 맞춤 콘텐츠'를 만든다는 점이다. 중국에 가장 잘 맞는 작품을 만들기 위한 현지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마녀'를 시작으로 NEW는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좋은 콘텐츠를 보다 다양하고 풍성하게 확보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마녀'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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