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단막극 MBC '찬품단자'가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2003년 이영애 주연의 퓨전사극 '대장금'이 열풍을 일으켰다. '대장금'은 녀라는 평범하면서도 잘 다루어지지 않는 하층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대장금' 보다 앞서 1995년에는 '찬품단자'가 있었다.
'찬품단자'는 이영애가 신인 시절에 수라간 궁녀로 출연하였던 2부작 특집 사극이다.
'찬품단자'는 음식발기를 둘러싼 친구간의 우정과 오해, 배신과 용서를 그린 드라마로 '대장금'과 공통점이 있다. 두 작품 모두 이영애가 주연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찬품단자'는 이영애를 비롯해 이일화, 나문희 등이 출연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MBC '찬품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