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옥순봉' 파워…'삼시세끼' 16주 연속 시청률 1위
입력: 2015.08.29 09:52 / 수정: 2015.08.29 09:52

삼시세끼가 떨어질 줄 모르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삼시세끼는 16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tvN 방송 화면 캡처
'삼시세끼'가 떨어질 줄 모르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삼시세끼'는 16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tvN 방송 화면 캡처

'삼시세끼' 최고 시청률 13.1% 기록

'삼시세끼'의 인기가 떨어질 줄 모르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이하 '삼시세끼') 16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1.4%, 최고 13.1%(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같은 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박신혜가 등장해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와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방문과 달리 빈손으로 '세끼 하우스'를 방문한 박신혜는 "이번엔 얻어먹고 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으나 메뉴 선정부터 재료 손질과 요리 등 터지는 일복에 그야말로 '옥순봉 일바라기'가 돼 버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신혜와 옥택연의 '청춘 케미'도 재미를 높였다. 이들은 오락가락하는 빗속에서 옥수수를 수확하는가 하면 같이 읍내에서 장도 보고 대본 연습도 했다. 이서진과 김광규는 박신혜만 보면 조증 증세를 보이며 '빙구'로 변신하는 옥택연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나영석표 힐링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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