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가슴수술 안했다" X레이 진단서로 공격적 해명
입력: 2015.08.28 16:20 / 수정: 2015.08.28 16:20
유승옥 측이 가슴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승옥의 가슴 수술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CT 촬영 사진과 진단서 등 자료를 공개했다. /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승옥 측이 가슴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승옥의 가슴 수술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CT 촬영 사진과 진단서 등 자료를 공개했다. /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승옥 측 "영상 무단 방영에 가슴 의혹 불거졌다"

모델 유승옥(25) 측이 불거진 가슴 수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유승옥 소속사 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4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머슬녀 전성시대' 이후 불거진 유승옥 가슴 수술 의혹에 대해 유감스러워했다.

소속사 측은 "유승옥은 MBC 다큐스페셜 외주 제작팀에게 프로그램 참여를 권유받고 촬영을 진행하던 도중 사전 협의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마찰로 제작팀과 합의해 촬영을 중단했고 유승옥 촬영분은 방영되지 않는 쪽으로 쌍방 결정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그러나 지난 24일 소속사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비키니 장착과 운동 영상이 전파를 탔다"면서 "그 장면 가운데 하나인 유승옥의 겨드랑이 부근의 블랙탄(몸에 바르는 검은색 액체)이 마치 가슴 수술 흉터처럼 방영돼 불필요한 구설에 휩싸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승옥은 몸매종결자로 주목받은 모델이다. 유승옥은 동양인으로 가지기 힘든 신체사이즈와 비율로 최근 성형수술 논란에 곤욕을 겪었다. /더팩트 DB
유승옥은 '몸매종결자'로 주목받은 모델이다. 유승옥은 동양인으로 가지기 힘든 신체사이즈와 비율로 최근 성형수술 논란에 곤욕을 겪었다. /더팩트 DB

방송 후 이 문제로 논란이 계속되자 소속사 측은 "모 외과에서 엑스레이와 CT 촬영을 진행하여 보형물 미삽입에 대한 진단을 받았다"며 유승옥의 엑스레이와 CT 촬영 사진, 진단서 등 자료를 공개했다.

한편 유승옥은 지난해 '2014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을 거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 인 라스베이거스' 대회 모델 커머셜부문 톱5를 수상해 주목 받은 바 있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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