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형제의 여름' 조정치 "하숙 경험? NO…온실 속 화초로 자랐다"
입력: 2015.08.28 11:53 / 수정: 2015.08.28 22:00
가수 겸 연기자 조정치가 단막극에서 하숙생을 연기한다. 조정치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열린 KBS2 드라마 스페셜 2015 시즌2-그 형제의 여름 기자 간담회에서 하숙생 현철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KBS 제공
가수 겸 연기자 조정치가 단막극에서 하숙생을 연기한다. 조정치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열린 KBS2 '드라마 스페셜 2015 시즌2-그 형제의 여름' 기자 간담회에서 하숙생 현철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KBS 제공

조정치 "아르바이트 경험도 없어요"

가수 겸 연기자 조정치(37)가 단막극 '그 형제의 여름'에 출연한 소감을 공개했다.

조정치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열린 KBS2 '드라마 스페셜 2015 시즌2-그 형제의 여름'(연출 이정미, 극본 정지은) 기자 간담회에서 "시나리오를 딱 봤을 때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한번 사는 인생 용기 있게 경험해 보려고 했다"고 작품에 출연한 계기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하숙생 현철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사실 하숙 경험이 없다. 온실 속 화초로 자라서 아르바이트도 해보지 않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곧 "그래서 하숙생의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속내를 보였다.

그는 또 "유오성과 연기대결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려 공식 사과하겠다"고 밝혀 장내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KBS2 '드라마 스페셜 2015 시즌2-그 형제의 여름'은 다문화가정에 사는 11살 아이가 가출을 결심하고 그 경비를 마련하고자 '해운대 바다축제 댄스경연대회'에 참석하고자 팀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아동 성장물이다. 28일 오후 10시 50분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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