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늘씬한 여대생과 데이트 포착. 래퍼 스윙스의 데이트 현장으로 보이는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스윙스 인스타그램

'입대' 스윙스, '곰신' 여친과 공개 열애?

래퍼 스윙스(29·본명 문지훈)의 데이트 현장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서울 소재 한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윙스와 그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다정히 팔짱을 낀 채 걷고 있다. 현역 군인 신분인 스윙스의 짧게 깎은 머리가 최근 사진임을 보여주고 있다.

글을 게재한 누리꾼은 "스윙스와 여자친구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했다. 여자친구는 이 학교 학생이다. 학교 부근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을 많이 봤다"고 설명을 했다. 사진 속 여자친구로 지목된 여성은 큰 키의 늘씬한 체형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가 우리 학교 학생이라는 말이 많다' '공원에서 데이트하는 걸 봤다는 사람이 있다' '학교 앞 고깃집에서 자주 출몰한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 때문에 두 사람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스윙스 데이트 목격담으로 시끌. 최근 한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윙스와 여자친구로 보이는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인포그래픽=손해리 기자

스윙스는 지난 2013년 MBC 표준 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그가 지난해 8월 공개한 '풀 파티'라는 곡에서 '내 여자는 뜨거워. 어떤 여자들은 내가 돼지 같대. 내 여자는 내게 말해 우리 돼진 착해'라는 가사를 작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스윙스가 방송에서 밝힌 '여자친구'가 이번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두 사람 데이트 장면'의 주인공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해 11월 25일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악대에서 복무하고 있다. 그는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고 '쇼미더머니3'에선 심사위원 겸 프로듀서로 출연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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