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왼쪽)과 일본의 배우 겸 모델 미즈하라 키코.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지드래곤(권지용)과 미즈하라 키코가 결별했다./권지용-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
비공개 연인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연인사이 정리?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일본의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오랜 열애 끝에 결별했다.
27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 측근의 말을 빌어 지드래곤과 키코가 서로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고 친구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별했으며 서로의 바쁜 스케줄이 원인이 됐다. 빅뱅의 새 앨범이 한 달 간격으로 발표됐고 그 결과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기 때문.
측근은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스타일이다"며 "지드래곤이 앨범 작업에 대부분 시간을 보내며 사이가 멀어졌다"고 귀띔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노코멘트로 대답을 회피했다.
앞서 지드래곤과 키코는 열애 사실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지만, 연예계에선 공공연한 커플로 불렸으며 결혼설도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이별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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