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가 출연하는 외화 '제7 기사단'. 26일 국내 최초로 안성기의 스틸이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중후한 매력 배우 안성기, '제7 기사단'으로 美 매료시킬까

영화 '제 7기사단'으로 할리우드 영화에 진출한 배우 안성기(64)의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의 국내 배급사 메가박스는 26일 외화 '제7 기사단'(감독 키리야 카즈아키)에 출연하는 안성기의 스틸을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안성기가 처음 출연하는 외화 '제7 기사다'은 타락한 왕국, 절대 권력에 맞선 제7기사단이 펼치는 최후의 전투를 그린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7 기사단'에서 어거스트 역으로 분한 배우 안성기. 안성기는 특유의 신사다운 매력을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위할 예정이다./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이번에 공개된 영화 스틸은 어거스트 역을 맡은 안성기의 진지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안성기는 '제7기사단'에서 명망있는 귀족인 어거스트로 분해 금욕주의자로써 절대 권력의 횡포에 저항하는 인물. 국내에서 신사다운 이미지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강조했던 안성기는 '제7 기사단'을 통해 또 한번 중후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제7 기사단'에 참여한 제작진은 "안성기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캐스팅이 됐을 때 너무 놀랐고 영광이었다"며 그의 연기력을 높이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7 기사단'은 안성기 클라이브 오웬, 모건 프리먼이 출연하며 다음 달 10일 개봉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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