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움짤뉴스] 소녀시대 vs 현아, '센 언니'들의 귀환
입력: 2015.08.23 05:00 / 수정: 2015.08.22 12:45

2색 매력 소녀시대 vs 퇴폐 섹시미의 끝 현아

가요계를 대표하는 '센 언니'들이 귀환했습니다. 데뷔 8주년을 맞은 걸그룹 소녀시대와 '걸 크러쉬'의 대명사 포미닛의 멤버 현아입니다.

'라이언 하트'-'유 싱크'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는 소녀시대는 무대에서 두 가지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요, 현아는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파워풀하고 섹시한 무대를 펼쳤습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펼쳐진 두 팀의 컴백 무대를 <더팩트>가 엮어봤습니다.

적당히 눈 감아 주니까 또 선을 넘어 넌! 호통치는 소녀시대 막내 서현.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적당히 눈 감아 주니까 또 선을 넘어 넌!" 호통치는 소녀시대 막내 서현.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이런 막내 본 적 있으세요? 우리 막내 서현이가 달라졌습니다. 헤어진 후 자신에 대한 나쁜 루머를 퍼트리는 남자에게 일침하는 내용을 담은 '유 싱크' 무대에서인데요. 카메라를 향해 다가오는 서현의 솔로 퍼포먼스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을 때부터 큰 화제를 모았죠.

이런 강렬한 퍼포먼스가 음악 방송에서도 가능하니 놀랍습니다. 거기에 "가시 돋친 Bad girl 떠들어 대는 걸 적당히 눈 감아주니까 또 선을 넘어 넌!"이라며 호통 치는 서현의 쩌렁쩌렁한 가창력은 혀가 내둘러질 정도네요. 이 호통을 자꾸 듣고 싶은 건 왜일까요?

라이언 하트의 분위기는 유 싱크와 180도 다르죠? 물오른 멤버들의 미모는 덤입니다.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라이언 하트'의 분위기는 '유 싱크'와 180도 다르죠? 물오른 멤버들의 미모는 덤입니다.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아무리 걸그룹이라지만 클로즈업을 해도 이렇게 예쁠 수 있는 건가요? 8인 8색, 하지만 모두 예쁜 소녀시대 멤버들의 클로즈업 샷입니다. '유 싱크'가 강렬한 소녀시대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면 '라이언 하트'에서는 성숙한 미모와 재치 넘치는 안무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녀시대이기에 가능한 다양한 군무 대형은 '라이언 하트'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니 더욱 화려한 저 대열의 이동을 좀 보세요. 이래서 소녀시대, 소녀시대 하나 봅니다.

섹시=현아 현아와 비투비 정일훈의 환상적 호흡이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섹시=현아' 현아와 비투비 정일훈의 환상적 호흡이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KBS2 '뮤직뱅크' 방송 화면 캡처

'옳지, 그래 옳지'

현아가 손짓을 합니다. 지금 가까이 오라는 거 맞죠? 손짓에 이끌리 듯 카메라가 점차 현아를 향해 다가가는데요. 가까이서 보니 카리스마와 섹시미가 더 철철 넘치네요.

이날 컴백 무대에는 '잘나가서 그래'의 피처링을 맡은 비투비의 멤버 정일훈이 함께 했습니다. 현아의 파워풀한 무대에 맞게 호피 무늬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 일훈. 현아와 마치 한 팀인 것처럼 호흡을 맞췄습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9일 정규 5집 '라이언 하트'를 발매했습니다. 지난달 발표한 선공개곡 '파티'에 이어 이번에는 '라이언 하트'와 '유 싱크'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합니다.

현아는 오는 21일 낮 12시에 솔로 미니 4집 'A+'를 발표하고 컴백했습니다.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는 래칫 힙합장르의 댄스 넘버입니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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