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배우 오디션에서 워킹 시킨 적 있어"
입력: 2015.08.20 21:19 / 수정: 2015.08.20 21:19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무시 당하는 기분이었다"

밤을 걷는 선비

배우 이수혁이 모델 출신 연기자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6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이수혁은 "모델에서 배우로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수혁은 "한 번은 배우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그때 김영광·방성준 등 모델로 한참 활동하던 애들이 다 왔더라. 그런데 제작진이 연기가 아니라 워킹을 시키더라. 무시 당하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수혁은 "때때로 신인들보다 더 안 좋게 보시는 경우가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수혁은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흡혈귀 귀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이수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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