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코토팍시 화산 분출 시작, 인명 피해는?
입력: 2015.08.16 10:09 / 수정: 2015.12.13 11:19

에콰도르 코토팍시 화산 분출 시작, 비상사태 선포하나?
에콰도르 코토팍시 화산 분출 시작

에콰도르 코포팍시 화산이 분출을 시작했다.

에콰도르 정부는 지난 15일 화산 분출이 시작되자 코토팍시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화산 주변 마을 주민들 수백명을 대피시켰다.

에콰도르 대통령 라파엘 코레아는 같은 날 주례 연설을 통해 "에콰도리 코토팍시 화산 분출 시작과 동시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유사시 상황에 대응해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고 동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토팍시 화산은 수도 키토에서 남쪽으로 약 4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있으며, 해발 5,897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으로 꼽힌다.

정부는 에콰도르 코토팍시 화산이 전날인 14일 이미 두 차례의 소규모 폭발이 있었으며, 현재 8km 높이의 먼지와 화산재 기둥이 형성된 상태로, 화산과 근접한 코토팍시 국립공원을 폐쇄시키고, 관광객과 등산객의 진입을 금지하고 있다.

현재 경보 등급은 중간 단계인 '황색'으로 유지되고 있다.

[더팩트 ㅣ디지털뉴스팀 sseoul@tf.co.kr]
사진 출처 =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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