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신작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로카르노영화제 2관왕
입력: 2015.08.15 23:30 / 수정: 2015.08.15 23:30

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신작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영화제작전원사 제공
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신작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영화제작전원사 제공

로카르노국제영화제가 사랑한 홍상수-정재영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장편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대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영화제작전원사는 이날 오후 3시(스위스 현지시각) 개최된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감독 홍상수, 제작 영화제작전원사, 배급 NEW)가 국제 경쟁 부문(International Competition) 대상인 황금표범상(Pardo d’oro/Golden Leopard)을 수상하고 주연배우 정재영 또한 남우주연상(Pardo per la miglior interpretazione maschile /Best actor)을 받았다고 밝혔다.

메가폰을 잡은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3년 연출한 '우리 선희'로 로카르노영화제에 같은 부문에 초청되어 최우수 감독상 (Leopard for Best Direction)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상과 두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재영. 정재영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영화제작전원사 제공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재영. 정재영은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영화제작전원사 제공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이번 대상 소식은 지난 1989년 배용균 감독의 연출작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대상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 한국영화로 그 의미를 더한다. 또 배우 정재영은 '우리 선희'에 이어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홍상수 감독과 또 한번 로카르노가 주목하는 배우로 이름을 올리며 대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지난 12일 출국한 홍상수 감독과 여주인공 김민희는 1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공식일정을 통해 현지 관객들을 만났다. 제작사에 따르면 배우 김민희가 집행위원장 까를로 샤뜨리안의 소개에 따라 무대인사에 올랐으며 이날 공개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한편 로카르노영화제에서 2관왕을 거머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영화감독 함춘수가 특강을 위해 수원에 내려갔다가 우연히 화가 윤희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재영 김민희 윤여정 기주봉 최화정 유준상 서영화 고아성이 출연하며 다음 달 개봉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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