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뛰어난 실력으로 순식간에 앵커까지!
백지연
방송인 백지연이 앵커로 발탁된 사연을 털어놨다.
백지연은 2013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펼쳤다.
당시 백지연은 "대학 졸업 때 KBS와 MBC 공채 시험을 봤다. 그리고 MBC에 입사해 5개월이 됐을 때 전 기자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봤는데 수습이었지만 연습 삼아 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지연은 "오디션을 보고 나서 어느 날 담당 실장님이 다음 주부터 뉴스에 투입된다고 하더라. 그렇게 9시 뉴스에 투입하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백지연은 "대학을 졸업하고 수습 5개월 만에 선배들을 제치고 시청률 30%를 넘나들던 9시 뉴스에 발탁된 것이다. 그런데 담당 실장이 내가 6개월을 넘기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기가 발동해 오히려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지연은 프리랜서 선언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재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