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엄마의 행복을 비는 아이들 누가 욕할 수 있나
입력: 2015.08.02 09:05 / 수정: 2015.08.02 09:05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를 욕할 자 누구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이 또 한차례 파장을 몰고 왔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남편 허목사와 그의 신도들에게 성폭행을 당하며 살아왔다는 세 모자 사건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세모자의 주장과 달리 그들의 돈을 노리고 접근한 무속인 김 씨의 정체만이 드러났다.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1일 '위기의 세모자- 그들은 왜 거짓 폭로극에 동참했나'라는 주제로 세모자 사건의 배후를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세모자 사건의 이 씨의 첫째 아들은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아무도 우릴 믿어주지 않고 경찰도 우릴 도와주지 않는다"며 "우리 아빠를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전문가들은 "거짓말의 파장이 얼마나 클지 생각하지 못한 채 엄마의 행복을 바라고 있다"며 "무속인 김 씨가 행복해야 엄마가 행복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김상중은 "앞서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들이 허탈감과 분노를 전해왔다. '이런 구조 요청이 들어온다면 과연 사실이라고 믿어도 될까?"라는 것이었다. 세모자의 폭로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지만, 우리를 도와달라는 그들의 호소는 어떤 의미에선 진실이었다"며 그들을 욕하지 말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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