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발리 미션. KBS2 '1박 2일' 멤버들이 조인성의 '발리에서 생긴 일' 영상을 보며 미션을 받았다. /'1박 2일' 페이스북 |
'1박 2일' 조인성 이름 언급 '왜?'
'1박 2일' 멤버들이 '쩔친 특집'에 출연했던 배우 조인성을 강제 소환했다.
2일 오후 방송될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여름 휴가철 맞이 휴양여행 울주군 발리에서 마지막 이야기로 꾸며지는 가운데 최근 공식 페이스북에 멤버들의 촬영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럭셔리 '발리' 리조트 야외 상영관에서 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이 영상은 '발리'를 찾은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조인성의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속 오열 연기가 담겼다.
한국의 발리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이 조인성의 대표작인 '발리에서 생긴 일'의 명장면을 시청하며 자신들만의 '발리에서 생긴 일'을 만드는 미션을 맡은 것.
특히 '발리에서 생긴 일' 미션을 수행하는 도중 김주혁과 차태현의 행동이 심상치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어딘가로 전화를 건 차태현은 얼굴을 감싸며 말을 잇지 못하는 듯해 눈길을 끌고, 무엇보다 김주혁은 전화 도중 갑자기 "미안해, 형.."이라며 말을 이어가 통화 당사자를 당혹스럽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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