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영 렉스디 백혈병 투병

주태영

핑클을 걸그룹 조상 반열에 올린 히트메이커 주태영이 또다시 혈액병과 싸우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래퍼 렉스디 또한 백혈병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고, 윤현진 아나운서의 동생 배우 윤종화도 척수암 투별 소식을 전했다. 잇달아 전해지는 연예계의 백혈병 투병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1일 매일경제는 가요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작곡가 주태영이 최근 혈액암이 재발해 입원 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

주태영의 측근은 "주태영의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면회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상태를 설명했다.

주태영은 2001년 혈액암 진단(악성림프종 4기)을 받았다. 수 차례 항암 치료를 받았다. 특히 2012년에는 자가조혈모세포이식수술을 받고 회복 기미를 보였지만 암 세포에 또다시 쓰러졌다.

한편 래퍼 렉스디 소속사는 30일 백혈병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렉스디가 빠른 쾌유를 보여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반면 척수암 투병 중인 배우 윤종화는 5월 29일 수술을 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