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그라운드 "혁오 밴드 표절? 불가능해"
입력: 2015.07.29 18:39 / 수정: 2015.07.29 18:39

혁오 밴드의 표절 시비에 대해 소속 레이블 하이그라운드 측이 입장을 전했다.

하이그라운드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아티스트가 열심히 준비해서 발표한 노래가 이런 논란에 휩싸였다는 점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하이그라운드는 혁오의 표절 의혹에 대해 "'론리(LONELY)'의 경우 지난 3월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의 리더 얼렌드 오여가 내한했을 당시 함께 공연하면서, 이 곡을 오프닝으로 공연했고 당사자로부터 오히려 좋은 감상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다베어(PANDA BEAR)'는 지난해부터 공연하던 곡으로 1월에 발표했고, 유미 조우마의 곡은 발표시기가 3월임을 감안했을 때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최근 음악 커뮤니티에 혁오의 '론리'와 '판다 베어' 등이 더 화이티스트 보이와 유미 조우마의 곡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한편 혁오 밴드는 MBC '무한도전'의 2015 무도가요제에 출연 중이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임동건 인스타그램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