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양근환 대표 "우리 형 장가가던 날"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결혼식에 키이스트 식구들이 모였다. /양근환 인스타그램

배용준-박수진 야외 결혼식 현장 '눈길'

부부가 된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소속사 키이스트 식구들과 결혼식을 함께했다.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결혼을 기념해 "우리 형 장가가던 날 키이스트 식구들과 너무 축하하고 축복한다"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용준 박수진 그리고 소속사 식구들이 모여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수진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미모를 뽐냈고 신랑 배용준은 아내 박수진의 옆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배용준이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키이스트에는 박수진을 비롯해 배우 김수현 임수정 박서준 소이현 인교진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는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비공개로 백년가약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3달 만인 5월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홈페이지에 교제 사실과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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