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액션 연기 고충 토로 "걸어갔다가 기어 나왔다"
입력: 2015.07.28 10:43 / 수정: 2015.07.28 10:43

김고은, 연기에 대한 열정!
김고은

배우 김고은이 액션 연기의 고충을 털어놨다.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에서는 배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고은은 액션 연기 관련 질문에 "액션 스쿨에 걸어갔다가 기어 나왔다. 정말 고된 훈련을 했는데 왜 이런 훈련을 시켰는지 알겠더라. 훈련이 없었다면 촬영에 잘 임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고은은 "장시간 촬영으로 인해 손에 감각이 없어져서 상대방이 다칠 뻔한 일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고은은 촬영 중 다친 손에 대해 "이것도 연기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손과 검이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고려를 탐한 유백과 대의를 지키려는 월소, 복수를 꿈꾸는 홍이 등 새 검객의 칼이 부딪치는 숙명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남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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