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결혼식, 김수현 임수정 한예슬 송승헌 소이현 등 참석
입력: 2015.07.27 18:25 / 수정: 2015.07.27 18:30

송승헌 한예슬 김수현(왼쪽부터) 등이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배용준 박수진은 27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더팩트DB
송승헌 한예슬 김수현(왼쪽부터) 등이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배용준 박수진은 27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더팩트DB

'한류 스타' 배용준, 씀씀이부터 보안까지 남달랐던 결혼식

배우 배용준(43)이 화려하게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배용준은 27일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30)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렸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답게 결혼식은 사회부터 축가까지 시상식처럼 화려했다. 많은 배우들과 유명 인사들이 식장을 찾았고 박진영 신용재 더원 양파 등 유명 가수들이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사회는 배우 류승수가 맡아 진행했고, 주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이자 동아원 이희상 회장이 맡았다.

배용준은 일본에서 찾아와 준 팬들을 위해 자비 약 1000만 원을 들여 식사를 대접했다. 또 결혼식장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손 인사를 건네는 팬 서비스를 하기도 했다.

철통 보안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은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팬들은 물론 언론에도 식장 내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식장 안에서도 사진 촬영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할 만큼 보안 유지에 신경을 썼다는 전언이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웠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소속사 키이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열애와 결혼 소식을 한 번에 알렸다.

[더팩트 | 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