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람보르기니, 배용준은 마이바흐… 슈퍼카 타는 연예인들
입력: 2015.07.27 14:11 / 수정: 2015.07.27 14:11

지드래곤은 람보르기니, 원빈은 G바겐, 도끼는 둘 다?

지드래곤 람보르기니

빅뱅 지드래곤의 애마가 포착되면서 슈퍼카를 타는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지드래곤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00-4에서 내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드래곤이 소유하고 있는 이 차는 차값만 무려 5억 7000만 원대로 알려진 슈퍼카다.

이 차의 파워트레인은 6.5리터 V12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70.4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또한 최고속도 350km/m,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2.9초에 불과하다.

배우 원빈과 박한별은 메르세데스 벤츠 G바겐을 타고 다닌다. 벤츠 G바겐은 벤츠 G-Class을 뜻하며 비싼 가격과 우월한 주행능력 때문에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남자의 로망'으로 일컬어지는 차다. 가격은 1억 4000만원을 호가한다.

람보르기니와 G바겐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연예인도 있다. 래퍼 도끼는 람보르기니 뿐만 아니라 G바겐, 롤스로이스 팬텀 등 여러 슈퍼카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7일 배우 박수진과 결혼하는 배용준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마이바흐를 소유하고 있다.

마이바흐는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손꼽힌다. 2012년 생산이 중단됐던 마이바흐는 올해 3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으로 판매를 재개해 화제를 낳은바 있다. 가격대는 7억 원대에서 10억 원을 오가는 고가의 자동차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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