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오늘(27일) 결혼식…A부터 Z까지 '화제몰이'
입력: 2015.07.27 07:41 / 수정: 2015.07.27 07:41

배용준 박수진 결혼. 배우 배용준(왼쪽)과 박수진이 27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더팩트DB
배용준 박수진 결혼. 배우 배용준(왼쪽)과 박수진이 27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더팩트DB

배용준♥박수진, 드디어 부부 된다

배우 배용준(43)과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30)이 27일 결혼식을 올린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축가는 박진영 신용재 더원이 맡았다.

박수진과 절친한 연예계 동료들이 속한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의 멤버인 박지윤 김성은 엄지원 유선 예지원 전혜진 정혜영 한지혜 등도 하객으로 참석한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결혼 발표부터 세세한 일정까지 모든 준비 과정이 크고 작은 화제로 다뤄졌던 터라 비공개 결혼식에도 연예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수진은 지난 2001년 슈가 멤버로 낙점돼 1집 '텔 미 와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여러 히트곡을 내며 귀엽고 소녀 같은 이미지로 뭇 남성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6년 슈가에서 탈퇴한 후에는 드라마 '유혹의 기술' '꽃보다 남자' '선덕여왕'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총각네 야채가게' '칼과 꽃'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방향을 전환했다.

배용준은 1994년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해 이듬해 '젊은이의 양지'로 얼굴을 널리 알렸다. '파파' '첫사랑' '맨발의 청춘'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등에 출연하며 인기 스타 반열에 올랐다. 특히 2004년 방송된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류'를 이끌었다. 2007년에는 '태왕사신기'로 데뷔 14년 만에 첫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지난 5월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교제 사실과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웠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