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 패션 is] '고은이는 빨개요', 김고은이 '레드'를 소화하는 법
입력: 2015.07.25 05:00 / 수정: 2015.07.24 23:03

김고은은 빨개요 여배우 김고은이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립메이크업과 빨간 슈트로 매력을 발산했다. /남윤호·임영무·더팩트DB
'김고은은 빨개요' 여배우 김고은이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립메이크업과 빨간 슈트로 매력을 발산했다. /남윤호·임영무·더팩트DB

20대 청춘 김고은, 열정의 색 '레드'를 100% 활용하는 방법

'열정' '섹시' '도발' '젊음'. 빨간색, 레드를 연상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그리고 붉은색이 유난히 잘 어울리는 여배우도 있다. 독특한 매력으로 24살 나이에 스크린을 접수한 여배우 김고은이다. 립 메이크업부터 빨간 하이힐, 파격적인 붉은 슈트까지, 거칠 것 없는 김고은의 청춘은 도발과 열정의 색, '레드'와 닮아있다.

포인트는 레드 김고은이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포인트는 레드' 김고은이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김고은은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흥식)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다음 달 13일 개봉하는 '협녀, 칼의 기억'은 고려 말 칼이 지배하던 시대를 배경으로 다른 뜻을 품은 유백(이병헌 분)과 월소(전도연 분) 홍이(김고은)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극이다.

이날 김고은은 검은색 롱 드레스에 차분한 단발머리로 깔끔한 이미지를 풍겼지만, 붉은색 립메이크업과 독특한 디자인의 하이힐로 포인트를 줬다. 하얀 피부에 별다른 색조 화장을 하지 않았고 입술을 강조한 메이크업은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특히 쌍커풀이 없는 김고은의 동양적인 이목구비에 붉은 립스틱을 바르자 더욱 농염한 매력이 돋보였다.

김고은의 매력만점 미소 김고은이 협녀, 칼의 기억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활짝 미소짓고 있다. /남윤호 기자
'김고은의 매력만점 미소' 김고은이 '협녀, 칼의 기억'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활짝 미소짓고 있다. /남윤호 기자

붉은 하이힐도 마찬가지. 7cm는 족히 넘는 '킬힐'은 하얗고 늘씬한 다리맵시를 강조했고 검은색 롱드레스와 대비돼 더욱 강렬한 느낌을 줬다.

오늘 포인트는 레드 슈즈 김고은이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사흘째인 18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중동 CGV부천점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관객과 대화에 참석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오늘 포인트는 레드 슈즈' 김고은이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사흘째인 18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중동 CGV부천점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관객과 대화에 참석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김고은은 지난 18일 경기도 부천시 중동 CGV 부천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했을 당시에도 '레드 포인트'로 멋을 냈다. 몸에 꼭 끼는 검은색 티셔츠와 헐렁한 부츠컷 청바지로 최근 유행하는 패션을 보여준 김고은은 굽이 낮은 플랫슈즈에도 버건디 계열의 레드 포인트를 잊지 않았다.

파격적인 레드슈트 영화 차이나타운의 배우 김고은(가운데)이 68th 칸영화제 개막 사흘째인 16일 저녁(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 미라마 극장에서 열리는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거리를 걷고 있다. /임영무 기자
'파격적인 레드슈트' 영화 '차이나타운'의 배우 김고은(가운데)이 68th 칸영화제 개막 사흘째인 16일 저녁(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 미라마 극장에서 열리는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거리를 걷고 있다. /임영무 기자

내가 바로 칸의 베이비 김고은이 프랑스 칸 거리를 걸으며 미소짓고 있다. /임영무 기자
'내가 바로 칸의 베이비' 김고은이 프랑스 칸 거리를 걸으며 미소짓고 있다. /임영무 기자

김고은의 '레드 사랑'은 프랑스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지난 5월,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참석한 김고은은 개막 사흘째인 16일(현지시각) 눈에 확 띄는 붉은색 투피스를 입어 현지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도자기처럼 하얗고 매끈한 김고은의 피부는 붉은색 의상을 더욱 선명하게 강조했다.

한편 김고은은 올해 이병헌 전도연과 호흡한 '협녀, 칼의 기억'과 윤여정과 호흡한 '계춘할망'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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