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솜♥자이언티, <더팩트> 단독 보도에 포털사이트 '올킬'
힙합뮤지션 자이언티(ZION.T·26·본명 김해솔)와 배우 겸 모델(25)의 열애 사실이 24일 <더팩트>의 단독보도로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의 반응 또한 매우 뜨겁다. 두 사람의 애틋한 데이트 내용은 이날 오후 내내 포털사이트 검색 1, 2위를 오르내렸다.

<더팩트>는 24일 가수 자이언티와 배우 겸 모델 이솜이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제주도 데이트를 즐겼으며 22일 오후엔 자이언티가 자신의 애마 아우디 A5 컨버터블을 이용해 관악구에 사는 여자 친구 이솜을 직접 데려다주는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잡혔다. 기사가 나간 뒤 이솜 소속사 동행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친한 사이고 제주도에 함께 간 것은 맞지만, 지인들과 동행한 자리였을 뿐"이라고 일단 선을 그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아이디 fde***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이솜-자이언티, 관악구에서 나도 봤는데" DKss**는 "성지글을 더 찾아봅시다. 저는 찾았거든요" dkdb***는 "이솜 자이언티-제주도, 로맨틱, 성공적" oky1***는 "자이언티가 이솜 픽업해서 데이트도 하고 집도 데려다주고 했다던데 사귀는거 아님?" aisg는 "오 뭔가 의외의 조합이네" rhak***는 "제주도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4잔 시키고 딥키스한거 본 목격자 많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힙합 음악가 자이언티는 지난 2011년 싱글앨범 '클릭 미'(Click Me)로 데뷔해 사이먼 도미닉과 프라이머리 등 동료 래퍼들의 음반에 피처링 가수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3년엔 크러쉬와 함께 '뻔한 멜로디'를 발매했으며 같은 해 12월 싱글 '미러볼'을 발표했다. 지난해 발매한 '양화대교'로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장르분야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받으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5월 발표한 '꺼내 먹어요'는 음원 발매 후 현재까지 일일 음원 순위 상위권에 랭크돼 '음원 깡패'란 별명을 얻었다.
자이언티와 열애 중인 모델 겸 배우 이솜은 지난 2008년 엠넷 모델 선발 프로그램 '체크 잇 걸'의 최종 우승자로 뽑혀 패션계에 정식 데뷔했다. 173cm의 큰 키에 아기를 연상하게 하는 '반전 외모'로 팬들사이엔 '솜블리'(이솜+러블리)라 불린다.
2011년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배우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 '마담 뺑덕'과 장진 감독의 '하이힐'을 통해 여배우로서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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