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홍콩 안 갔다" vs 파워블로거 "갔다" 불륜스캔들 재점화
입력: 2015.07.23 10:34 / 수정: 2015.07.23 10:34

강용석 홍콩 불륜스캔들, 진실은?

강용석 홍콩 불륜스캔들

강용석의 불륜스캔들이 홍콩 출국 여부를 두고 재점화 됐다.

SBS '한밤의 TV연예'는 22일 강용석의 불륜스캔들을 조명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파워블로거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 "강용석이 마스크를 쓴 채 부인과 홍콩을 여행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A씨가 홍콩 리츠칼튼 118층에 있는 오존바에서 촬영한 야경 사진 유리창에 마스크를 쓴 남성의 모습이 비쳤고, 강용석의 홍콩 스캔들은 불이 붙었다. 강용석은 황당한 루머이며 홍콩에 간 적 없다고 부인했다.

이후 지난 21일 SBS '모닝와이드'는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의 출입국기록조회 결과 A씨와 겹친 날짜에 홍콩에 체류한 것이 맞다"고 보도했다. 22일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한 기자는 "강용석은 홍콩 체류설을 부인했지만, 지난해 10월 15일에 홍콩으로 출국했고, 4일간 머문 후 18일 돌아왔다"면서 "불륜상대인 A씨와 3일이 겹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A씨의 남편 B씨는 강용석이 불륜을 저질러 가정이 파탄을 맞이했다며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지난 1월 제기했다. 첫 공판은 22일 진행됐다.

서울 가정법원에서 열린 공판은 이례적으로 비공개로 열렸다. 재판부는 강용석 측이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비공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용석 측은 출입국 기록 사실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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