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하니와 유리.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소녀시대 유리와 EXID하니가 수영으로 미묘한 대결을 펼쳤다./KBS2 방송캡처 |
'예체능' 유리-하니, 걸그룹 선후배의 수영대결
소녀시대 유리와 EXID 하니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수준급 수영실력을 뽐냈다. 선후배의 미묘한 자존심 싸움에 안방 시청자의 시선이 집중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우리동네 수영반'특집에선 구원투수로 새멤버 EXID 하니가 합류해 경쟁력을 높인 멤버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하니의 등장 전, 유일한 여성멤버였던 소녀시대 유리는 새로운 여성 출연자에 긴장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남성 멤버들은 유리에게 "하니가 정말 잘하면 어쩌느냐. 유리 긴장되겠다"며 자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준급 수영실력을 보인 소녀시대 유리와 EXID하니. 유리는 하니의 수영하는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KBS2 방송캡처 |
이날 방송에서 과거 철인 3종 경기 출신이었던 하니는 '엄친딸'답게 수영 또한 수준급 실력을 자랑했다. 유리 또한 하니의 수영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예쁘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유리도 하니 못지않은 수준급 실력을 뽐내며 '후배'를 제압했다.
그는 션과 수영대결을 하며 남다른 스피드로 션을 추월했고 유리의 수영 실력에 '예체능' 멤버들은 또 한번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우리동네 수영반'에선 서울 연촌초 수영부와 대결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았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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