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승기, 영화 '궁합' 주연 캐스팅… 심은경과 입맞춤
입력: 2015.07.20 07:28 / 수정: 2015.07.20 07:36

영화 궁합 주인공에 낙점. 영화제작사 주피터필름이 역학 3부작으로 제작하는 관상 궁합 명당 시리즈 중 궁합의 남자주인공으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최종 캐스팅됐다. /남윤호 기자
영화 '궁합' 주인공에 낙점. 영화제작사 주피터필름이 '역학 3부작'으로 제작하는 '관상' '궁합' '명당' 시리즈 중 '궁합'의 남자주인공으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최종 캐스팅됐다. /남윤호 기자

이승기, '관상'제작사 주피터필름 신작 '궁합'으로 두 번째 스크린 도전

가수 겸 배우 이승기(28)가 영화 '궁합'의 남자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새 영화 '궁합'은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관상'의 제작사 주피터필름이 '역학 3부작'으로 기획한 두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누가 주연을 맡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고조돼 왔다.

20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더팩트>에 "이승기가 '궁합'의 주연배우로 최종 결정됐으며 절차상 제작사와 계약서에 도장 찍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이승기가 시나리오를 읽어 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최근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승기는 일찌감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20대 연기파 배우 심은경(21)과 처음으로 스크린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 관계자는 "궁합이 소재인 이번 작품에서 남녀 주인공 이승기·심은경 캐스팅은 완벽에 가까운 이미지 조합이다"며 "두 사람의 연기 '케미'가 흥행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기의 출연이 확정된 '궁합'은 조만간 나머지 배우 캐스팅을 모두 마무리짓고 오는 9월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개봉해 누적관객 913만 명을 동원한 영화 관상. 이승기가 출연하는 궁합은 주피터필름이 역학 3부작으로 기획하는 관상 궁합 명당 시리즈 중 하나로 그 흥행여부에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쇼박스 제공
지난 2013년 개봉해 누적관객 913만 명을 동원한 영화 '관상'. 이승기가 출연하는 '궁합'은 주피터필름이 '역학 3부작'으로 기획하는 '관상' '궁합' '명당' 시리즈 중 하나로 그 흥행여부에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쇼박스 제공

주피터필름은 애초 '역학 3부작'으로 '관상', '궁합', '명당'으로 이어지는 시리즈를 기획한 바 있다. 앞서 '관상'이 얼굴 생김새를 통해 사람의 운명을 내다보는 이야기를 그렸다면 '궁합'은 은밀한 남녀관계를 궁합(혼인할 남녀의 사주를 오행에 맞춰 부부로서 좋고 나쁨을 알아보는 점)으로 들여다보고 두 남녀의 미래를 풀어가는 로맨틱 코미디 사극이다.

지난 2013년 개봉한 '관상'은 개봉당시 누적 관객 913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역학 3부작' 중 첫 시리즈인 '관상'이 흥행에 성공한 뒤 '궁합'을 이끌 간판 얼굴에도 자연스럽게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관상'의 묵직한 이야기와 달리 좀 더 유쾌하고 가벼운 소재의 '궁합'은 이승기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캐릭터에 딱 맞아떨어진다는 내부 평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맨틱 사극 궁합으로 첫 연기호흡을 맞추는 이승기(왼쪽)와 심은경. 궁합은 모든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9월께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윤호·이새롬 기자
로맨틱 사극 '궁합'으로 첫 연기호흡을 맞추는 이승기(왼쪽)와 심은경. '궁합'은 모든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9월께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윤호·이새롬 기자

특히 이승기는 스크린 데뷔작 '오늘의 연애'에서 문채원과 성공적으로 호흡을 맞춰 궁합에서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기파 배우 심은경을 만나 자신의 주 종목인 로맨틱 코미디물에서 한층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제작진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이승기는 드라마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궁합' 외에도 최근 나영석 PD가 제작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에 출연하기로 결정돼 있는 상태다.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는 심은경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수상한 그녀'로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으며 최근 박광현 감독의 신작 '조작된 도시' 촬영에 한창이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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