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 지드래곤, 태양.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하는 광희를 향해 인신공격성 악플이 계속되고 있다./광희 인스타그램 |
광희 인스타그램, 누리꾼 인신공격 악플로 도배
MBC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지드래곤(28·권지용)·태양(28·동영배)과 호흡을 맞추는 광희(28·황광희)를 향한 일부 누리꾼의 악플이 수위를 넘어가 논란을 사고 있다.
19일 광희의 사진공유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특집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빅뱅 멤버 GD-태양과 한 팀을 이룬 광희에게 비난의 글을 남기는 뭇 누리꾼들의 댓글이 가득 달렸다.
광희가 올린 GD, 태양과 함께 찍은 사진에는 "생각할 수록 X같다 네가 왜 승리파트를 잘 부를 수 있다고 하는거냐" "네 자격지심으로 지드래곤한테 짜증내지 말아라" "승리가 노래 잘 한다. 네가 아무리 연습해도 너같은 음치는 흉내도 못내" 등의 인신공격성 악플이 잔뜩 달렸다.
광희를 향한 악성댓글. 이번 악플은 17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비롯됐다./황광희 인스타그램 캡처 |
악플을 지나친 인신공격. 현재 황광희의 인스타그램엔 제국의아이들 팬까지 합세해 논쟁 중이다./황광희 인스타그램 캡처 |
이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광희와 짝이 된 지드래곤과 태양이 광희의 실력을 알아보기위해 함께 간 노래방에서 광희가 "나 승리가 부르는 파트를 잘 부른다"고 말한 부분이 문제가 된 것.
또 방송에서 광희가 지드래곤에게 투정부리며 "친절하게 대해달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도 일부 누리꾼은 광희에게 "자격지심 탓이다"며 비난을 가했다. 이후 광희의 인스타그램은 제국의아이들 팬들까지 가세해 낯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한편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엔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는 게스트로 지드래곤·태양, 아이유, 자이언티, 윤상, 박진영, 혁오가 출연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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