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목드라마의 '객주'가 최강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객주' 남녀주인공으로 장혁 유오성 한채아 김민정(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이 물망에 올랐다. /더팩트DB |
KBS 측 "조만간 주요 배우 출연 여부 확정"
배우 장혁(39) 유오성(49) 김민정(33) 한채아(33)가 KBS2 새 수목드라마 '객주'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KBS2 드라마국 관계자는 15일 오전 <더팩트>에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가 출연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가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려내는 작품이다. 주인공 천봉삼 역에는 장혁이 유력하다.
장혁의 소속사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같은 날 <더팩트>에 "장혁이 '객주'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객주'의 주요 배역 캐스팅은 곧 최종 결정된다.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가 모두 출연을 확정할 경우 네 사람이 한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호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기파 배우들이 '객주'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지 벌써부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객주'는 이날 오후 첫 방송되는 '어셈블리' 후속으로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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