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고 속상해' 리한나는 최근 알 수 없는 남자에게 위협을 받았다. /더팩트 DB |
괴한에 골머리 앓는 리한나
경찰이 팝 스타 리한나에게 살해 의도를 보인 남자를 추격하고 있다.
1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연예지 클로져는 '지난 4월 30일 신원이 불분명한 남자가 바베이도스에 위치한 리한나 저택 앞에서 셀카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다음날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1분 전에 리한나를 죽였더라면, 난 지금쯤 행복했을 것이다. 내 무기는 마법이고 권총을 사용할거다. 그런데 손을 쓸 수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
이를 발견한 경찰이 재빨리 리한나의 집으로 출동했지만 남자는 이미 사라진 뒤였다. 현재 경찰은 전화, 컴퓨터, SNS 등으로 남자를 추격하고 있어 범행 의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한나가 이런 사람들에게 위협을 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본인을 리한나의 팬이라고 밝힌 케빈 멕글린은 집단강간 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리한나의 뉴욕 집에 보내기도 했다.
한편 리한나는 지난 2월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랩상'과 '성 콜라보레이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팩트ㅣ박수민 인턴기자 cosmicbeig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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