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봐' 김수미 장동민에게 진심어린 조언 "기죽지 말라"
입력: 2015.07.13 17:39 / 수정: 2015.07.13 17:39
나를돌아봐 장동민 김수미 나를돌아봐에 장동민이 김수미의 진심어린 조언에 감동받았다. / 나를돌아봐 캡처
나를돌아봐 장동민 김수미 나를돌아봐에 장동민이 김수미의 진심어린 조언에 감동받았다. / 나를돌아봐 캡처

'나를돌아봐' 장동민 김수미

'나를돌아봐' 장동민이 김수미의 조언에 속마음을 드러내 화제다.

24일 방송된 KBS '나를돌아봐'에서는 조영남·이경규, 김수미·장동민, 유세윤·유상무가 짝을 이뤄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를돌아봐'에서 김수미의 스케줄을 위해 지방으로 이동한 장동민은 김수미와 함께 대화를 나눴다.

'나를돌아봐'에 출연한 김수미는 장동민에게 "데뷔가 몇년차니. 너는 슬럼프가 있었니"라고 물었고, 장동민은 "데뷔 12년차다. 감정적인 슬럼프는 있었지만 일적으로 슬럼프는 없던 것 같다. 12년동안 최고 오래 쉬어본게 5일이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수미는 "제일 위태로운 게 형편이 좋아질 때를 조심하라고 했다. 너도 이 다음에 60이 넘었을 때 내 인생이 어떻게 돼 있을까 생각을 해봐라"고 조언했다.

또한 김수미는 "엄마, 아버지가 마음 고생하셨겠다. 모든 결과에 원인이 있다. 시작이 있고, 네가 한 거니까 앞으로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잘 터진 건지 모른다. 이번 일이 이렇게 안 터졌으면 정말 하차할 큰 실수했을 수 있다. 너무 상처받지 말고 기죽지 말라"고 진심어린격려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생선배 김수미의 조언에 장동민은 "이런 사람이 또 있구나. 세상에. 내 30년 후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서 만감이 교차하더라. 인생을 역지사지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김수미 조언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mhl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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