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아들과 만나게 될까 김사랑이 극 중 엄마에게 자신의 아들이 주진모 자식임을 밝혔다. /JTBC 방송 캡처 |
김사랑 "나 기억 돌아왔어"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김사랑이 모친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서정은(김사랑 분)이 10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양엄마 박 여사(서갑숙 분)를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은은 "라일이 지은호 아들이야"라고 밝혔고 박 여사는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어 정은은 "엄마. 나 기억 돌아왔어"라고 말했다. 박 여사는 "지은호는 아니"라고 물었다. 정은은 "모른다. 라일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라며 "제일 씨 라일이에 대한 마음이 진짜다. 이건 은호에게 말하기 쉽지 않다"라고 은호에게 사실을 밝히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며 모친에게 라일의 생부가 지은호(주진모 분)임을 밝힌 정은의 태도에 은호가 아들과 대면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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