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키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과거 보아 연기 고충 '재조명'

보아 키 냉장고를 부탁해

보아 키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보아가 연기를 하기까지 고충을 토로했다.

과거 SBS '땡큐'에서 보아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보아는 "다른 아이돌보다 연기 시작이 늦었다. 캐스팅되기까지 힘들었는데 보아라서 싫다고 했다. 그래서 작은 역할부터 찾았다. 그런데 나에게 역을 주기가 부담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보아는 "가수니까 쉽게 연기한다는 편견이 있는데 나는 역으로 보아라는 이유로 안 된 경우가 다반사였다"고 말했다.

또 보아는 "연기를 못해서 캐스팅이 안 되는 거면 이해하겠는데 보아라서 안 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힘들고 슬펐다. 나는 보아인데 보아라서 안 된다고 해서 내가 보아로 안 살 수 없지 않냐"고 고백했다.

보아 키 냉장고를 부탁해에 누리꾼들은 "보아 키 냉장고를 부탁해 꼭 봐야지", "보아 키 냉장고를 부탁해 재밌겠다", "보아 키 냉장고를 부탁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