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우 결별 암시글?
정은우
배우 정은우가 박한별과 결별한 가운데 그의 미니홈피 글이 주목받고 있다.
정은우의 미니홈피 게시판에는 지난 6월 9일 "사랑은 어렵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 속에는 "사랑에 관한 자료는 너무나 많지만, 사랑은 어렵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 글은 정은우가 아닌 정은우의 팬이 쓴 글로, 글을 쓴 시기가 결별 시기와 겹쳐 '혹시 정은우의 결별을 암시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하는 의혹을 받았다.
한편 YTN은 7일 박한별과 정은우가 지난 5월 제주도 여행을 끝으로 결별을 맞이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박한별 정은우 커플은 지난해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박한별 정은우 커플과 친분이 있는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난 5월 제주도 여행 이후 스케줄, 성격 차이 등으로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밝혔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더팩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