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아티스트 총출동…日 10만 관객 '들썩'
입력: 2015.07.07 09:53 / 수정: 2015.07.07 09:53

SM타운 아티스트들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들은 5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공연을 펼쳤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타운 아티스트들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들은 5일부터 6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공연을 펼쳤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타운 라이브 도쿄돔 성황리에 마무리

일본 열도를 SM 아티스트들이 후끈하게 달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IV 인 도쿄 스페셜 에디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강타 보아 트랙스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조미 헨리 제이민 등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데뷔조인 SM루키즈도 일본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약 4시간 동안 55곡의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에 10만 여 관객들도 열광했다는 후문이다.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오는 25일과 26일에 일본 오사카에서도 공연을 연다. 모바일 사이트를 통한 티켓 구매 응모자 수만 100만 명을 돌파하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도쿄돔에서 멋진 무대를 만들고 있는 SM타운 아티스트들.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도쿄돔에서 멋진 무대를 만들고 있는 SM타운 아티스트들.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을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아티스트들은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보아와 소녀시대는 각각 일본 히트곡 '마사유메 체이싱'과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불렀다. 샤이니와 엑소는 신곡 '뷰'와 '러브 미 라잇'을 열창했고, 동방신기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 공개된 '고등어' 무대도 꾸며졌다. 강타는 레드벨벳 멤버 슬기 웬디와 '인형'을 불렀고, 슈퍼주니어 D&E의 '촉이와'를 창민 동해 은혁이 함께 꾸몄다.

다음 달 5일 발매되는 슈퍼주니어-K.R.Y.의 싱글 '조인 핸즈'의 무대도 만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예성과 백현은 타마키 코지와 이노우에 요스이의 듀엣곡 '나츠노오와리노하모니'를 함께 불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창민 규현 민호는 신나는 '이치고' 무대로 객석을 달궜다.

오는 21일 입대하는 유노윤호는 아쉽게 함께하지 못 했다. 최강창민은 "유노윤호 형과 함께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후배 분들이 도움을 줘서 무대를 잘 마칠 수 있었다. 형이 돌아와 함께 이 무대에 서는 날까지 기다려 달라"고 인사했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콘서트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펼쳐진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