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쿠니스, 내 닭 훔쳤다" 550만 원 청구 소송 철회
입력: 2015.07.06 16:03 / 수정: 2015.07.06 16:03

밀라쿠니스 황당한 소송

밀라쿠니스

할리우드 배우 밀라쿠니스가 황당한 소송에 휘말린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미국의 연예 매체 TMZ는 밀라쿠니스가 닭을 훔쳤다고 주장한 크리스티나 카로가 소송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티나 카로는 "그동안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고, 그에 대한 치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소송을 벌였지만, 팬들의 도움으로 비용을 충당했다"면서 "소송은 더 이상 불필요해졌다"고 전했다.

크리스티나 카로는 밀라쿠니스가 25년전 도기라는 이름의 닭을 훔쳤고 이 때문에 트라마마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말라쿠니스에게 5000달러(550만 원) 청구 소송을 냈다.

크리스티나 카로는 "이 일로 내게 잘못했던 사람을 용서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영화 '써드 퍼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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