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갯벌 체험 '제대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한 민국 만세가 조개잡이 체험을 했다. /KBS2 방송 화면 캡처

좌충우돌 삼둥이에게 시골은 '놀이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가 조개잡이에 나섰다.

5일 오후 방송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과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갯벌 체험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삼둥이는 갯벌에 방문해 거침없이 조개를 잡기위해 누볐지만 조개 수확이 쉽지 않았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위해 열심히 조개를 찾았다. 아빠를 본 만세는 "내가 조개 할 거야"라고 순수하게 말해 시청자를 흐뭇하게 했다.

갯벌에서 돌아온 송일국과 삼둥이들은 옷을 갈아입고 집을 제공한 할머니 집의 장독대를 구경했다. 민국이는 장독대의 고추장을 보고 "아빠 잼이에요. 잼"이라고 말했다. "잼이 아니야"란 말에도 민국은 "잼 맞아"라고 고집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조개를 잡고 시골의 농산물을 수확하는 체험을 한 삼둥이는 이전보다 한 층 더 씩씩하게 성장한 면모를 보였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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