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리스 힐튼 '당했네'
패리스 힐든
패리스 힐튼이 몰래카메라의 희생양이 됐다.
패리스 힐튼은 한 호텔의 오픈 행사를 앞두고 두바이를 방문해 이집트의 TV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패리스 힐튼은 프로그램 진행자와 소형 비행기를 타고 두바이 시내를 둘러봤다.
이내 소형 비행기의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더니 급강하했다. 심지어 동승한 승객은 뒤문을 열고 뛰어내려 탈출하기도 했다.
놀란 패리스 힐튼은 "무슨 일이야! 난 죽고 싶지 않아"를 외쳤고, 아연실색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패리스 힐튼을 속이기 위한 몰래카메라로 밝혀졌다.
패리스 힐튼은 방송 후 SNS에 "정말 비행기가 추락해 우리 모두 죽는 줄 알았다"며 "정신적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