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꾸똥꾸'가 벌써, 진지희 데뷔 13주년 변천사
입력: 2015.07.02 09:38 / 수정: 2015.07.02 09:38

데뷔 13주년 기념일을 맞은 배우 진지희. 소속사 웰메이드는 2일 진지희가 오늘로 데뷔 13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웰메이드 제공
데뷔 13주년 기념일을 맞은 배우 진지희. 소속사 웰메이드는 2일 진지희가 오늘로 데뷔 13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웰메이드 제공

'빵꾸똥꾸' 진지희, 2일 자로 데뷔 13주년

배우 진지희(17)가 데뷔 13주년 기념일을 맞이했다.

소속사 웰메이드는 2일 이같이 밝히며 진지희가 오늘로 데뷔 13주년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만 23편에 달한다.

드라마 '노란손수건'으로 첫 연기를 시작한 진지희는 '황태자의 첫사랑' '서울 1945' '연애시대' '자명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아역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이어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빵꾸똥꾸'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활발한 연기활동을 멈추지 않고 '인수대비' '해를 품은 달' '불의 여신 정의' 등 사극을 통해서 시청자를 만난 바 있다. 또 영화 '고령화 가족'에서는 성장한 모습으로 사춘기를 겪고 있는 민경 역할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17세의 나이에 13년차 배우로 자리매김한 진지희는 최근 '선암여고 탐정단'을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개봉하는 '사도'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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