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이어 영화로 매력 발산. 연기자 정연주가 전광렬이 13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영화 '유정(有情)-스며들다'(가제)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남윤호 기자 |
방송과 180도 다른 매력 발산 기대
최근 tvN 'SNL 코리아'의 새 가족으로 합류해 사랑받고 있는 연기자 정연주(25)가 영화 '유정(有情)-스며들다'(가제)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영화 '유정(有情)-스며들다' 제작사 노시스는 2일 연기자 정연주가 13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전광렬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연주는 'SNL 코리아'에서 예쁜 외모와 늘씬한 몸매,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또 상큼한 매력을 앞세워 다양한 종류의 광고를 촬영하며 확실한 인지도 올리기에 나서고 있다.
제작사에 따르면 정연주는 전광렬의 상대역으로 200명이 넘는 배우가 경합하고 있는 가운데 출연이 유력한 배우로 지목되고 있다. 앞서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편의 독립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실력을 쌓았다. 2012년엔 프랑스의 유명 영화제인 '클레르몽페랑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영화 '유정(有情)-스며들다'는 영화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스쳐 지나갈 만한 이웃의 이야기로, 극 중 캐릭터가 저마다 겪는 위기와 충돌, 변화 속에서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성장 스토리다. 이달 안에 캐스팅 작업을 마치고 곧바로 크랭크인 할 계획이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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