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예요!" 이종석(왼쪽)과 박신혜 양측이 열애를 부인했다. /더팩트DB |
"친한 친구일 뿐 사귀는 사이 아냐"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1일 이종석 박신혜 소속사 양측은 <더팩트>에 "두 사람이 친한 사이인 건 맞지만 사귀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종석과 박신혜는 지난 1월 종영한 '피노키오'에서 기자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두 사람은 '달링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남다른 '케미'로 드라마가 방송되는 내내 실제 커플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이종석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피노키오'를 하기 전부터 워낙 친한 사이였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도 사적 친분이 돈독하다"며 "친구라 만난 것이지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함께 불거진 하이와 데이트 의혹에 대해서는 "마주친 적도 없다"고 말했다.
박신혜 소속사 관계자 역시 "박신혜와 이종석은 워낙 친한 동료다. 친구 사이로 편하게 자주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디스패치는 박신혜와 이종석이 SBS 드라마 '피노키오'가 종영한 지난 1월부터 4개월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종석은 모델 활동을 하다가 SBS '시크릿 가든'으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KBS2 '학교 2013'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이방인' 영화 '관상' '노브레싱' 등에 출연했다.
박신혜는 지난 2003년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SBS '천국의 계단'으로 얼굴을 널리 알렸다. 이후 '넌 내게 반했어'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등에 출연하며 20대 톱배우로 올라섰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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