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거구 래퍼' 빅죠, 폐렴 합병증으로 위중
입력: 2015.07.01 10:01 / 수정: 2015.07.01 10:09

빅죠의 건강이 악화됐다. 그는 최근 폐렴과 그로 인한 합병증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더팩트DB
빅죠의 건강이 악화됐다. 그는 최근 폐렴과 그로 인한 합병증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더팩트DB

폐렴 걸린 빅죠 "걷기도 힘든 상태"

'거구 래퍼'로 유명한 빅죠가 위중한 상태다.

1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빅죠는 최근 폐렴 합병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그룹 홀라당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최근 폐렴과 그로 인한 합병증 때문에 허벅지와 아랫배가 굳는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제대로 걷기도 힘들어 행사나 방송 스케줄도 소화하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홀라당은 신곡 '괜찮은척'을 발표했지만 빅죠의 건강 악화로 활동이 불투명하다. 올해 안에 발매할 예정이었던 솔로 앨범의 녹음 작업 역시 미루고 있다.

한 관계자는 "데뷔 이래 돈을 받고 하는 것이든 아니든 빅죠가 공연을 취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건강이 많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귀띔했다.

빅죠는 한때 150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아이콘에 등극했다. 이후 다이어트 패치 사업에도 진출했다. /빅죠 트위터
빅죠는 한때 150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아이콘'에 등극했다. 이후 다이어트 패치 사업에도 진출했다. /빅죠 트위터

빅죠는 지난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로 데뷔한 이후 '밀어붙여' '참치' '멍해'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트레이너 숀리와 만난 이후로는 약 150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의 아이콘'으로 불렸으며, 이에 힘입어 다이어트 패치 사업에까지 진출했다. 이후 숀리와 몬스타불식스를 결성, '에너지드링크'라는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다.

빅죠는 또 지난 2012년 SBS 예능 프로그램 '짝'에 출연해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용감하게 사랑을 찾으려 애쓰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섰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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