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해연 "망사 팬티 입은 숫말 챙겨…애마부인"
입력: 2015.06.30 09:48 / 수정: 2015.06.30 09:48

길해연 '대학로 애마부인' 별칭 왜?

길해연

배우 길해연이 과거 별명이 '대학로 애마부인'이라고 밝혔다.

길해연은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별명이 '대학로 애마부인'이 된 사연을 소개했다.

길해연은 "연극 '에쿠우스'라는 공연을 했는데 말이 많이 나온다. 말 몸이 굉장이 좋다. 남자 배우들이 망사 팬티만 입고 쫙 서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 친구들이 연극을 처음 시작하는 배우들이라 밥을 잘 못 먹고 다녔다. 그래서 내가 챙겨서 밥을 먹으러 다녔는데 그 이후로 별명이 '대학로 애마부인'이 됐다"며 "이후 내가 연기 레슨을 했던 친구들이 모델, 연예인인데 같이 나가면 다들 '이번에는 애로 바뀌었어?'라고 말하곤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 출연한 황석정과 길해연은 화려한 싱글녀의 일상을 고백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