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vs 최현석 디스! 스펙 차이보니…유학파 vs 토종
입력: 2015.06.26 07:53 / 수정: 2015.06.26 07:53

강레오 최현석

강레오 최현석 디스 해명

'유학파' 강레오 셰프가 '토종' 최현석 셰프를 겨냥한 듯한 인터뷰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강레오 최현석의 스펙이 주목 받고 있다.

강레오는 런던 고든램지 수석 셰프와 두바이 고든 램지 헤드 셰프 등 외국계 일류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O'live 채널의 '마스터셰프코리아'와 SBS '오!마이베이비' 'MBC '찾아라 맛있는 TV'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반면 최현석은 국내 분자요리의 선두자이지만 이탈리아 셰프로서 유학을 다녀온 다른 셰프들과 달리 국내 한 레스토랑에서 12년 간 내공을 쌓은 토종 요리사다. 과거 한 방송에서 액화질소를 이용해 휘핑크림을 가루로 만들어 분자요리 분야를 개척하기도 했다.

강레오와 최현석의 극명한 스펙에 강레오의 최현석 디스는 토종 요리사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강레오는 논란이 커지자 26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누구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다만 요리사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였다"고 해명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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