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운의 일본 첫 솔로음반 ‘키미시카(KIMISHIKA)’는 오는 7월 1일 일본 전역을 통해 동시 발매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남성그룹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이 본격적으로 일본음악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내달 1일 일본에서 손동운의 첫 솔로 음반 '키미시카(KIMISHIKA, 너 밖에)'를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손동운의 일본 솔로 활동 업무는 지난 3월 현지 매니지먼트사인 하쿠호도가 설립한 비스트 뮤직에서 담당한다. 이번 음반 발매는 비스트 멤버 가운데 일본 활동에 두각을 보인 손동운의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소속사 측은 "손동운이 음반 트랙 다수에 직접 일본어 작사를 맡을 정도로 애정과 자신감을 쏟은 솔로 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서 보컬리스트로서의 넓고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나겠다"고 전했다.
'키미시카(KIMISHIKA)'는 동명의 타이틀 곡 '키미시카'를 포함해 총 6개 신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키미시카'의 작곡은 용준형이 소속된 프로듀싱 그룹 '굿 라이프'가 맡았다.
손동운은 9일부터 일주일간 일본에 머물며 솔로 데뷔음반 활동을 위해 방송 출연과 팬 악수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더팩트|이승우 기자 press0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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