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아시아의 음원차트를 평정했다. 엑소는 지난 2일 밤 12시에 신곡 '러브 미 라이트'를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 '러브 미 라이트'로 음반-음원 최강자 입증

엑소 컴백에 아시아가 들썩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그룹 엑소가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이트'로 한터차트 신나라 레코드 핫트랙스 예스24 등 국내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의 주간차트(6월 1일~7일)에서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2위는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의 중국어 버전이 차지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엑소의 위력은 대단했다. 엑소는 대만의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파이브 뮤직 한일주간차트(5월 29일~6월 4일)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 바이두 킹 주간차트(6월 1일~7일)의 경우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트'와 '약속(EXO 2014)' '텐더 러브' 등이 톱10위 안에 랭크됐다.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트' 뮤직 비디오의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은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뮤직 비디오 주간차트(6월 1일~7일)의 한국어 부문과 중국 대륙 차트 모두에서 정상에 올랐다.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의 뮤직 비디오 주간차트(6월 1일~8일)의 한국어 부문에서도 엑소의 음원과 음반 뮤직 비디오가 모두 정상을 석권했다.

한편 엑소의 정규 2집은 약 2개월 만에 모두 112만 5000장이 판매되며 정규 앨범 2장 연속 100만 장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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