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유병재 이어 YG 전속 계약… '드루와 드루와'
입력: 2015.06.08 10:45 / 수정: 2015.06.08 10:45

안영미, YG행 선택. 개그우먼 안영미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안영미, YG행 선택. 개그우먼 안영미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안영미, YG엔터테인먼트 예능 보물 2호?

개그우먼 안영미(32)가 유병재(27) 작가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둥지를 틀었다.

YG는 8일 오전 공식 블로그에 안영미 영입을 알리는 포스터 한 장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웰컴 투 와이지 안영미'라는 글귀가 크게 박혀 있다. '2015.6.8 나도 오늘부터 출근. 드루와 드루와~'라는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YG는 지난 4일 작가 겸 방송인인 유병재와도 전속 계약을 맺은 사실을 이같은 유머 섞인 포스터로 알려 눈길을 끌었다. YG가 기존 가수와 배우 매니지먼트를 벗어나 유병재와 안영미 등 예능 감각이 특출한 이들을 품에 안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09년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2011년 tvN '코미디 빅리그'의 '아메리카노'에서는 '김 코뚜레'라는 캐릭터로 '간디 작살'이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다.

최근에는 tvN 'SNL 코리아' 크루로 출연하며 순발력과 재치,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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