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김태용 감독 '여교사' 캐스팅…파격변신 예고
입력: 2015.06.04 08:42 / 수정: 2015.06.04 08:42

영화 여교사에 출연하는 배우 김하늘. 배우 김하늘이 거인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의 차기작 여교사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남윤호 기자
영화 '여교사'에 출연하는 배우 김하늘. 배우 김하늘이 '거인'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의 차기작 '여교사'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남윤호 기자

'여교사' 김하늘 "건조하고 복잡한 마음에 사로잡혀"

배우 김하늘이 영화 '여교사'(가제)에 출연한다.

영화 제작사 외유내강은 4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김하늘이 주인공으로 나선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 제작 외유내강)가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거인'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의 차기작인 '여교사'는 두 여교사 사이에 일어나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이다. 남자 고등학교의 여교사 효주와 새로 부임한 후배 교사 혜영, 그리고 제자 재하라는 세 인물이 그때 그 순간 그곳에 함께 있었기에 발생할 수 밖에 없었던 운명적인 파문을 담는다.

효주 역에 출연을 결심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 배우 김하늘은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강하게 이끌렸다"며 "그간 주로 사랑받는 인물을 연기했는데 사랑받지 못하는 효주의 건조하고 복잡한 마음에 사로잡혀 헤어나오기 어려웠다"고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여교사'는 조만간 캐스팅을 모두 마무리하고 올 여름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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