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스타' 송승헌, 1000억 대작 출연…브루스 윌리스와 호흡
입력: 2015.06.02 16:11 / 수정: 2015.06.02 17:08

대폭격에 출연하는 송승헌. 배우 송승헌이 1000억 대작 대폭격에 주연배우로 캐스팅됐다. /더팩트DB
'대폭격'에 출연하는 송승헌. 배우 송승헌이 1000억 대작 '대폭격'에 주연배우로 캐스팅됐다. /더팩트DB

송승헌, 中영화 '대폭격' 캐스팅…브루스 윌리스 사정봉과 입맞춤

배우 송승헌이 1000억 대작 '대폭격'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호흡을 맞춘다.

2일 소속사 더좋은 ENT는 <더팩트>에 "송승헌이 영화 '대폭격'에 캐스팅이 확정됐다"며 "주연배우로 브루스 윌리스, 사정봉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달 첫 촬영을 시작하며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을 한다"고 설명했다.

송승헌이 캐스팅된 중국대작 '대폭격'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로 1000억 원대의 블록버스터로 브루스 윌리스가 교관 역을, 송승헌은 미국에서 파병온 파일럿으로 분한다. 이 외에 중화권 스타 사정봉 유엽 등이 대거 출연해 촬영 전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달 대폭격 촬영에 들어가는 송승헌. 그는 작품 속에서 미국에서 파병온 파일럿으로 분한다. /더팩트DB
이번달 '대폭격' 촬영에 들어가는 송승헌. 그는 작품 속에서 미국에서 파병온 파일럿으로 분한다. /더팩트DB

소속사 관계자는 "국내 개봉과 관련해선 확실히 정해진 부분이 없다"며 "현지 개봉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승헌은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감독 이재한)에서 유역비와 호흡을 맞추며 활발한 중화권 활동을 이어간 바 있다. 그는 중국 활동 외에도 엄정화와 호흡을 맞춘 영화 '미쓰 와이프'(강효진 감독, 영화사 아이비젼 제작)의 7월 국내 개봉도 앞두고 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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