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화보 같은 결혼사진 공개…세기의 커플
입력: 2015.05.31 21:47 / 수정: 2015.06.01 16:16

원빈 이나영 결혼사진. 배우 원빈(오른쪽)과 이나영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이든나인 제공
원빈 이나영 결혼사진. 배우 원빈(오른쪽)과 이나영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이든나인 제공

원빈·이나영 부부, 강원도서 올린 결혼사진 공개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화보 같은 결혼사진이 공개됐다.

31일 소속사 이든나인은 30일 강원도 정선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 속 원빈과 이나영은 슈트와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연 풍광 속에서 화보 같은 장면을 연출한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화관을 쓴 이나영을 살뜰히 챙기는 원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30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북동리 덕산기 계곡 인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극비리에 진행된 예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보 같은 원빈 이나영 부부의 결혼사진. 두 사람은 30일 강원도 정선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이든나인 제공
화보 같은 원빈 이나영 부부의 결혼사진. 두 사람은 30일 강원도 정선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이든나인 제공

원빈과 이나영은 결혼식을 올린 들판의 인근에 있는 민박 집에서 예식을 준비했으며 남자 5명, 여자 5명의 스태프가 결혼식 당일 현장을 찾아 준비를 도왔다. 이나영은 평소 친분이 있던 지춘희 디자이너가 만든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인 이든나인 관계자는 보도 자료에서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 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하나가 되었습니다.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리 내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찾아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한결같이 살아가겠습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울 방배동에 신혼 집을 마련했으며 신혼여행은 각자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녀올 계획이다.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 원빈과 이나영. 두 사람은 서울 방배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했다./이든나인 제공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 원빈과 이나영. 두 사람은 서울 방배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했다./이든나인 제공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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